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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 Narrated by: 변혜숙
- Length: 3 hrs and 32 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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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고전
이다혜 작가가 추천하는 고전 명작
제6회 유영번역상 수상 번역가 고정아가 현대적 언어로 완역
윌북의 걸 클래식 컬렉션 두 번째 시리즈. 영원히 새롭게 읽히는 고전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새 번역으로 나왔다. 과거와 현재의 가치를 잇는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가 표지를 디자인해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번역가 고정아의 정확하고도 유려한 번역이 지금 우리가 '앨리스'를 어떻게 다시 들을 수 있는지 그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책, 영화, 여행, 여성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 이다혜가 예리한 시선과 섬세한 문장으로 써 내려간 서문은 우리를 다시 한번 '이상한 나라'에 푹 빠져들게 한다. 문학사에서 가장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지적 유희로 가득한 세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얀 토끼가 보이면 따라가야 한다. 그것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숙명이자, 책을 읽는 우리의 의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하얀 토끼를 쫓아 토끼 굴로 따라 들어가면서 시작한다.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개성 넘치는 온갖 동물들과 사람들을 만나며 앨리스는 이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계속 질문을 던진다. 혹은 질문을 받는다. 몸이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눈물을 헤엄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오해를 하고, 오해를 받으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앨리스의 모험은 마치 우리가 삶을 모험하는 방식과 같다.
목차
토끼 굴로
눈물 웅덩이
당 대회 경주와 긴 이야기
토끼가 심부름을 보내다
애벌레의 조언
돼지와 후추
정신 나간 다과회
여왕의 크로케 경기
모조 거북 이야기
바닷가재 카드리유
누가 타르트를 훔쳤는가?
앨리스의 증언
저자: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 본명:Charles Lutwidge Dodgson)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자리매김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성공회의 지역 교구 주임 사제였던 아버지 때문에 16년 동안 사제 사택에서 생활했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다. 1851년 옥스퍼드대학교의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말을 더듬는 버릇과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아이들과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가족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등 창작과 편집에 소질을 보여, 1856년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8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Please note: This audiobook is in Korean.